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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정원 입장문

본문

 안녕하세요 '고양이정원'입니다.  

 


저희는 지난 10년간 고양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감사하게도 고양이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저희 '고양이정원'을 고양이천국이라 불러주시며 찾아와 주셨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반려동물을 분양하는 자체를 반대하는 이념을 가진 분과

동종의 카페를 운영하는 분이

자신의 계정에서 고양이정원 개화점과 강화점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선동하며 비난을 하였고,

 일부 이에 동조하는 분들 또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인격살인에 가까운 욕설을 하며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여

입장문을 발표함과 동시에

악의적인 게시글과 댓글들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하고자 합니다.


 게시글과 댓글의 주요 요지는

 “고양이정원은 유기된 품종묘를 데려다 중성화 수술을 시키지 않은 채

새끼를 빼서 분양을 하는 공장으로 천벌을 받아야 한다."

"유기묘를 보호하던 시설이었는데 방송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자

고양이를 분양하여 돈을 벌려고 하는 나쁜 사람이다.”는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위 비난과 관련하여

고양이정원 개화점(카페)과 강화점(분양시설)을 오픈한 이유와

중성화 &분양 유무 및 고양이정원이 지향하는 이념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고양이정원'이 만들어 지기 까지


 '고양이정원'은 홈페이지와 기타 언론을 통하여 알려진 바와 같이

제 아버지의 은퇴 후의 꿈인 전원주택이었으며

개인 소유의 별장이었습니다.

10년 전, 길에서 구조한 유기묘와의 인연으로 묘연이 닿아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고

후에는 키우지 못할 상황의 지인들의 품종묘들과

일부 캣맘들에 의해 구조된 유기묘,

농장에서 방출되는 공장묘들을 거두어 키우게 되었습니다.

 고양이가 살기 좋은 환경과 복지란 어떤 것 일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아이들을 좀 더 나은 환경과 본래 가지고 있던 습성을 살려주기 위한 마음에서

야외 정원에 아이들을 풀어서 키우게 되었습니다.  


정원에 고양이가 자유롭게 사는 집으로 알려지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고

개방을 요구하는 분들도 생겼고

개인의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던 이 곳을

고양이들의 삶을 바꿔보겠다는 저의 마음 하나로

아버지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자연과 사람, 고양이가 공존하며

오랜 시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

'고양이정원'이라는 카페로 오픈 하게 되었습니다.  



▶ '고양이정원'은 상업적으로 생겨난 공간이 아닙니다


상업적이라는 것은 사업 투자에 비례한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기본 개념입니다.

만약 상업적인 성공을 추구하였다면

 서울시내 이 넓은 땅을, 전원 주택으로 매입 하기 전

유명한 음식점으로 운영되던 이곳을

고양이 카페로 오픈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현재 개화점은

서울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넓은 정원을 갖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잘 가꾸어진 정원을 가진 전원주택을 갖는 것이

아버지의 평생의 목표이며 노후 계획 이었습니다.


 당시 수 억 원을 들여 잔디를 심고 나무를 심으셨지만

제 뜻으로 고양이들을 받으면서

잔디밭으로 조성되어 있던 야외 정원까지도

고양이들이 마음껏 살 수 있는 놀이터로 만들었습니다. 


만약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생각이 있었다면

가든 이나 야외 웨딩홀, 사진 촬영장 또는 고양이 카페가 아닌

정원을 활용한 일반 카페로 운영하였을 것입니다.


 '고양이정원'의 오픈 취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부 분들은

'고양이정원'은 유기묘를 관리하는 보호소&쉼터인데

상업적으로 변질되었다거나

 처음부터 상업적인 이윤을 추구하기 위하여

중성화 되어 있지 않은 품종묘들을 데려와

교배를 시키면서 새끼를 판매하는 공장으로 매도하면서

입에 담지 못할 표현으로 인터넷 상에 글을 올려

저희에게 인격 살인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정원' 개화점에는 중성화 되지 않은 고양이는 없으므로

출산·분양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고양이정원' 개화점에는 모든 고양이들이 중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출산을 할 수 없으므로 분양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개화점에 있는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분양 되어 키워지다가 여러가지 사연들로 오게된 파양묘,

그 외 유기묘,

공장에서 방출되어 오는 공장묘의 아이들이 와있습니다.


 단지 버려지는 고양이들이

중성화 수술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오는 경우

중성화 수술을 하기 전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대기 중인 고양이들이 격리 되어 있을 뿐

중성화가 안 되어 있는 고양이는 없습니다. 




 ▶ 고양이들을 자연에 풀어 키운다고 해서

방치하고 키우고 있지 않습니다.


자연이란 공간에서

100여 마리의 많은 아이들을 키우는 일이

쉽지 않은 일임을 누구보다도

몸으로 느끼고 겪어 가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한마리를 키우는 만큼의

 완벽한 케어를 못할지라도

기본 예방 접종과 질병 등에 대해

 협력 병원의 도움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야외에 살아가는데 있어서 해줄 수 있는

모든 케어를 해주고 있습니다.

실내공간에서의 사육이 아닌

자연에서 공존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고양이정원' 은

공장형 자묘 생산과 잘못된 분양 문화를 반대하며

올바른 분양 문화를 위하여

'고양이정원' 강화점을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고양이들이 유기,파양되는 현실을

몸소 체감하며

반려묘가 유기,파양되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하면 이런 문제를 줄일 수 있을까,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이 깊어졌고,

그 결과로 '고양이정원' 강화점을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소위 '동물생산업'에 이용되는 품종묘들이

케이지에 평생 갇히어 학대를 당하며

 출산과 육아만을 강요 당하지 않도록,

고양이들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기 위한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실내를 겸한 곳에서

 최소한의 행복이라도 추구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만들어 주고

궁극적으로 고양이 분양 문화의 방향성을

공장,경매장,캐터리,펫샵 등

 지나친 품종묘, 공장형 생산의 각각의 어두운 단면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고양이들의 복지를 수반한 자연 친화적인 시설에서의

분양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는데에

이념을 두고 만들어진 시설입니다.  



고양이정원을 공장이라고 비난하시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고양이들이 유기 또는 파양되는 것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유기하지 맙시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등의

슬로건으로 활동을 하고 있고

중요한 부분이지만

이런 활동들은 단순한 캠페인 수준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것이지

유기와 파양을 줄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유기와 파양을 줄이려면 정책적으로 대량 생산을 억제하여

아무나 쉽게 반려동물을 분양 받을 수 없게 하여야 합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년간 생산되는 품종묘는  

최소 6만 마리 이상일 것이고,

이 중 상당수의 품종묘들이 버려지고 있을 것입니다.

일부 유기묘를 관리하는 동물보호단체 및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물보호소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 가정으로 입양이 되지 않는 경우

많은 고양이들이 안락사를 당하게 됩니다. 


우리 정부에서 년간 고양이의 생산을

 1만 마리 이하로 줄일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게 되면

그 땐 유기되는 품종묘를 많이 줄일 수 있고

버려진 고양이가 안락사를 당하지 않고

가정으로 입양되거나 동물보호소 등에서

보호 받으며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고양이들의 대량생산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시행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반려동물의 생산과 유통에 관련된 당사자들이

강력하게 반발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반려동물을 생산하여 분양하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이념을 가진 분들은

반려동물을 돈으로 사고 파는 것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자신이 선호하는 품종의 고양이를

분양받아 키우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있고

그 분들의 선택권과 행복추구권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결국 품종묘를 분양받고자 하는 수요는

계속 존재할 수 밖에 없으며

정책적으로 이를 금지할 수 없기 때문에

공급을 위한 생산 자체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반려동물의 복지에 대하여 선진화 되어 있는 외국의 경우,

반려동물의 생산 자체를

법으로 금지하여 막고 있는 것이 아니라

대량생산을 억제하기 위하여

 '동물생산업' 허가 절차를 엄격하게 규제하여

동물의 생산 복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우리나라의 고양이 생산시설의 현실은 어떤가요?


지금 이 순간에도

대부분의 생산장 종묘들은

가로 세로 높이가 채 1미터도 되지 않는 좁은 케이지 안에서

갇혀 살면서 생산용도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출산과 육아만을 강요당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반려동물 생산업을 하는 곳이

공장으로 비난을 받는 이유는

생산자들이 자신들의 생업을 위하여

태어나는 동물의 복지를 수반으로 하는 시설의

건립은 도외시 한 채

사업적인 최대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비위생적인 케이지, 좁은 환경에서

열악하게 출산만을 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왜 반려동물 생산자들이

복지가 수반된 시설을 추구하지 못하고

공장화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반려동물을 분양받고 싶어 했던 반려인들은

자신들이 분양을 받으려는 반려동물이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랐는지에 대해서는

알려고도 하지 않은 채

오로지 예쁘고 어린 자묘들만 분양을 받으려 하였고,

반려동물을 분양하는 펫샵들은

반려인들의 욕구만을 충족시켜 주면

높은 분양가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생산자들의 생산환경은 고려하지 않고

생김새만 예쁜 어린 고양이만

경매장에서 낙찰 받아

마치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자묘들인 것처럼

포장하여 분양을 하였고,

생산자들은

생산시설과는 무관하게 예쁘고 어린 자묘들만

생산하여 경매장을 통하여

펫샵으로부터 높은 가격만 받으면 되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결국 반려동물의 생산시설이 공장화된 이유는

반려동물을 분양 받아 함께 살고자 했던 반려인들과

생산자 및 펫샵들이 서로의 이익만을 추구한 역사의 산물입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서는

'동물생산업'에 이용되는 종묘들을

케이지에 가두어서 사육하는 것이 합법이고,

60일령 정도밖에 되지 않은 어린 자묘들을 분양하는 것도

합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설기준에 따른 사육 두수와 사육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30평도 되지 않는 좁은 면적에서

100마리 이상의 종묘들로 생산 활동을 하는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케이지 사육을 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으로

그 종묘들에게는 어떠한 권리도 복지도 없습니다. 


생산자들이 60일령 미만의 어린 자묘들을

경매장으로 출하를 하고

펫샵에서는 그 자묘들을 유리장안에 두고 분양을 합니다.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알아야 합니다.


 생산자들의 케이지는 너무 좁고 작아서

60일령 이후의 중묘들을 키울 수가 없을 뿐만아니라

시설환경이 열악한 관계로

자칫 피부병 등에 감염되면

경매장으로 출하를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사회화 과정도 거치지 않은

어린 자묘들을 판매하려고 한 것입니다.


60일령도 안된 어린 자묘들은

분양과정에서 많이 폐사됩니다.


이러한 생산과 유통방식이 잘못되었다는 현실을

모두 잘 알고 있음에도

아무도 말하려 하지 않고

이를 시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누군가가 나서서

반려동물을 케이지에 가두어 넣고

운영하는 공장형 생산 방식과

60일령 밖에 되지 않아

사회화도 마치지 못한 자묘들을

분양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생산과 분양 문화를

공장, 경매장, 펫샵이 주도하고 있는 이상

생산업에 이용되는 종묘들이

동물답게 살아가면서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는 복지환경의 조성은

이루어 질 수 없으며

대량생산은 계속 되고,

버려지는 고양이들 또한 그만큼 늘어날 것입니다.



반려동물의 유기와 파양을 최소화하기 위하여는

대량생산을 억제하는 것 이외에는

 현실적인 대안이 없습니다.


반려동물의 생산장이 줄지 않으면

버려지는 반려동물을 줄일 수 없습니다.


자본이 있는 생산자들도 투자 대비해

이윤 추구가 되지 않기에

생산업의 환경을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이에 저희 '고양이정원'은

강화점을 건립하였고

온갖 비난이 있을 것을 감수하면서도

'동물생산업'에 대한

저희만의 소신을 가지고

추구하려는 이념이 있습니다.


불법 만연한

공장형 대량생산 케이지 사육의 철폐와

100일령 이후의 사회화된 자묘들만 분양할 수 있도록

동물보호법의 개정을 촉구하고

더 이상 열악한 환경이 아닌 좋은 환경에서

항생제 및 기타 약물에 오·남용 되지 않은

건강한 고양이들이 태어나고 분양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생산자들에게도 보여줌으로써

생산과 분양문화를 바꾸자는 목소리를 높이고,

최소한의 복지를 수반한 환경에서

생산업을 할 수 있도록 선도하고 계몽하려고 합니다.


'고양이정원' 강화점에 살고 있는 종묘들은

모두 기존의 공장과도 같은 생산시설에서

생산용도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방출된 고양이들입니다.


질병에 노출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왔던 종묘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주려고 합니다.


'고양이정원' 강화점이 고양이 분양을 통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만이 목적이었다면

강화점 시설에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 건립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뛰어나고 우수한 품종묘들로 종묘구성을 하였을 것입니다.

경제적 이윤 추구만을 목적으로 건립하려고 하였다면

우리나라 최고의 혈통묘를 갖춘 캐터리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이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을 갖고 살아가고 있기에

어떤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규정 지을 순 없지만

누군가가 나서서 공장형 자묘 생산 방식과

사회화도 되지 않은

60일령의 자묘를 분양하는 문화를 바꾸어야만 합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반려동물에 대한 가치관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미시적인 목적도 중요하지만 거시적인 지속가능성이 있는

대안을 항상 생각하고자 합니다.


일부 분양을 반대하는 분들이

당신의 가치관과 이념에 반한다는 이유로

출산과 분양 자체를 비방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생산이란 단어에 대한 반감과

 현재의 고양이가 분양 되는 시장의 과정을 경멸하면서

단순히 비방하고 매도하여서는 문제가 해결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적인 동물보호법 제정에 목소리를 내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정원'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고양이정원'의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부분에 대하여는 항상 열려있는 시각에서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양이정원은 고양이가 주인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고양이들의 습성을 살린 자연에 가까운 생활을 유지하며

고양이라는 생명 본질 안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을 항상 목표로 합니다.


앞으로도 고양이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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