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책상.바닥 온 천지가 고양이 공간
근데 사람을 너무봐서 그런가 고양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것들이 없었어요ㅠ
고작 음료수병을 좌우로 눈앞에서 흔드니까
그거나 조금 관심갖을뿐☆

고양이치고는
사람을 보고 도망가지도 않고 개냥이같은 아이들이었어요

고양이들이 박스를 좋아하는지 박스안에서

잠을 청하는 고양이들이 많았어요

화장실 앞에도
이렇게 일진마냥 지키고 있는 녀석들

실내는 따뜻해서 그런지 고양이들이 사람한테 오지않아서
야외로 나가보았어요

옆 커플이 고양이줍기(?)를 정말 잘하더라구요
2마리나 주워서 담요째로 주시더라구요
추우니까 담요에 쏙들어 안움직이는 녀석들이 귀여웠어요
제가 갖고 있던 고양이는  저랑 눈 마주치면 자는척하고
제가 안보면 슬쩍 눈을 뜨는 웃긴 고양이었어요

#고양이러버 라면! 고양이 너무 좋은데 못키우시는 분이라면 고양이정원으로 가보세욥!!